익사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대 간 아들 걱정에 단잠(斷잠)을 자야 할 것 같은 나라 최근 들어 안보가 심히 걱정됩니다. 북한은 오물 테러 등 여전히 반민족적 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, 채상병 등 우리의 꽃다운 청춘들은 훈련/수색 도중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. 그런데 "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겠다" 등 그렇게 강경한 자세를 취하던 정부는 북한에 대해 뭐 하나 확실한 대응을 하지 않고/못하고 있으며, 채상병의 순직에 대해 발뺌과 거짓말을 일삼고 있습니다. "이게 나라냐, 이게 보수고 안보냐?"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. 그리고 남자 애를 둔 부모로서 두렵습니다. 30여 년 전, 저는 별다른 의문이나 시도 없이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습니다. 지금처럼 당시에도 다들 '병역면제를 받아 볼까' 하는 마음들이 있었고, 돈과 빽이 있는 사람들, 양심의 가책이라는 걸 잘 안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게 면제를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