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영애 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해야 하는 이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합니다.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도 나보다 잘 되는 걸 보면 시기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이니까요. 그런데 이렇게 인지상정과 본능대로 남을 시기하게 되면, 진짜로 배가 아프고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저는 거꾸로, 반대로 생각해 보려 합니다. 사촌이 땅을 사면,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주는 거죠. 이게 저에게도 좋고, 사촌에게도 좋고, 서로 윈윈 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. 사실 사촌이 땅을 사서 나쁜 게 있을까요? 나쁜 사촌이 땅을 샀다면 배 아픈 걸 넘어, 분노가 치밀어야 정상일 겁니다. 그런데 그런 사촌이 아니라면, 아쉬울 때 부탁이라도 해 볼 수 있으니 사촌이 잘 되길 바라야 합니다(물론 그들이 도와줄 가능성은 낮습니다만^^). 만약 사촌이 힘들게 산다면,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