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려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려견을 산으로 가게 하자!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면 안되겠습니다만, 반려견은 산으로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, 자식이든 반려견이든 무언가를 키우려면 무거운 책임감과 정성, 인내심이 필요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의 리듬이 깨질 수 있고, 이로 인해 자식이나 반려견도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. 그런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반려견을 대하고 인내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. 그러다 보니, 반려견이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끌고 가려 하고, 길들이려 합니다. 저희 집 반려견을 처음 산책시켰을 때가 생각 납니다. 산책 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"반려견을 위한 시간"이라 생각하며 산책을 나갔는데, 강아지 녀석이 너무 제멋대로였습니다. 가야 할 길(?)이 아닌 다른 길로.. 더보기 애완견 팔자가 상팔자 먹을 뻔했습니다. 포장도 깔끔하고,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진짜 육포라니, 출출하던 차에 잘 되었다 싶었는데.... 마누라와 아이들이 소리를 칩니다. "내려놓으세요. 우리 초롱이 간식이란 말이에요!" 헐, 개처럼 돈 벌던 개 같은 제 인생이 이젠 개만도 못한 인생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^^. 요즘 애완견,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. 2020년 자료이긴 합니다만, 당시 애완견을 키우는 양육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27% 정도 되었으며, 애완견 수는 602만 마리였습니다. 애완견 입양은 신중하게, 자식을 낳는 것도 신중하게직접 애완견을 키워 보니, 즐거움이 큰 만큼 확실한 책임감과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. 또한 경제적 준비도 필요합니다. 이런 마음가짐과 물질적 여유 없이 입양할 경우, 어.. 더보기 이전 1 다음